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의 이념과 방법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발표된 강의록. 《현상학의 이념》은 독일의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이 1907년 괴팅겐 대학에서 행한 강의록이다. 후설은 1907년 여름학기에 〈현상학과 이성비판 개요〉라는 제목의 강의를 열었는데, 이 강의의 입문에 해당하는 처음 다섯 번의 강의가 《후설전집》 2권으로 출간된 《현상학의 이념》이다.
《현상학의 이념》은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 전반을 결정짓는 핵심 사상들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발표된 강의록으로서 초월론적 현상학의 이념과 그 핵심 사상들, 그러니까 현상학적 환원, 구성과 같은 문제들을 세밀하게 개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