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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회 공지문(201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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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지난 주 강릉에서 개최된 하계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음에 대해 학회를 대신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발표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먼저 찬사를 보내드리며, 기존의 회원 선생님들께는 물론이고 오랜만에 현상학회에 회귀해주신 중진 선생님들께도 반가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일찍이 17세기의 파리 철학자 말브랑슈(N. de Malebranche)가 언표한 세계의 미완성이라는 슬로건을 현상학적 개방성의 진리로 포착한 20세기의 메를로퐁티 이후 이 흐름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야말로 저 미완성을 가장 완성적으로 기술하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부디 다음 학기에도 연구자 선생님들의 부단한 진리추구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마땅히 누려야할 이생의 여유와는 단절된 채, 생활고와 무기력 그리고 불투명에 힘들어하시는 고뇌에 찬 철학자가 계시다면 고독한자에게 보내는조르주 베르나노스(Georges Bernanos 1888-1948)의 실존적 키스를 전하고자 합니다.

 

 

                                         한국 현상학회 회장 신 인 섭

 

 

 

 

                                <현상학회 공지사항>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합동으로 여는 국제학술대회의 발표 신청을 받습니다.

 

일시: 2017. 11. 10()(오후 예정)

장소: 성균관대학교

주제: 철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집 발표자 인원: 현상학회 회원 1

참조 사항: 영문원고 및 영어 발표로 진행

 

발표를 원하시는 선생님은 총무이사(boribap1@naver.com)에게 연락 바랍니다.

 

 

현상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선생님들께서 2017년 연회비를 납부해주셨습니다. 학회 연회비는 전임 5만원, 준전임 3만원, 비전임 2만원입니다.

연회비 납부 선생님들: 김종엽, 안두현, 김태희, 김은하, 최영선, 김화자, 김상록, 박승억, 조태구, 신충식, 이효진, 황용식, 이남인, 한정선, 윤진욱, 신인섭, 이영국, 김기복, 이은정, 이경화, 이청호, 박신화, 임창덕, 오주리, 시디 김, 유항근, 사공영호, 고문희, 홍기숙, 홍성하, 이름확인불가 1

- 회비 및 게재료 납부를 위한 계좌번호: 신한은행 110-470-021049 예금주: 김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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